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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화보] 김옥빈, 순백의 민소매 드레스…세월 거스르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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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싱글즈 제공© 뉴스1
김옥빈/싱글즈 제공© 뉴스1

배우 김옥빈이 새로운 얼굴이 담긴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김옥빈은 26일 패션 매거진 싱글즈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다크홀'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던 모습과 달리 누구보다 편안한 얼굴로 촬영에 임한 배우 김옥빈은 마치 순백의 천사처럼 청초한 여신 비주얼을 마음껏 과시했다.

단아한 분위기의 슬리브리스 드레스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뽐내다가도 시크한 화이트 수트로 도회적인 여성미까지 선보이며 찰떡같은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특히 때묻지 않은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맑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수많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베테랑 배우로 자리매김 한 김옥빈은 이번 작품에서 함께 한 동료 배우 이준혁을 언급하며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법을 배웠다"며 "연출에도 재능이 있어서 현장의 흐름을 파악할 줄 알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면마다 동선을 의논하고, 캐릭터의 행동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하며 개인적인 연기 고민을 상담하기도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여정, 김혜숙 등 최근 연달아 좋은 소식을 전해오는 선배 배우들을 향한 존경심도 잊지 않았다. 김옥빈은 "이전에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문장을 보란 듯이 증명하는 선배 배우들이 있기에 그런 두려움도 떨쳐버릴 수 있다"라며 노력파 다운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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