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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김정숙씨 제6회 BIS컵 이·미용대회 고용노동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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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의 김정숙씨가 29일 호남대에서 열린 제6회 BIS컵 국제 이·미용경기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뉴스1
전남 장흥군의 김정숙씨가 29일 호남대에서 열린 제6회 BIS컵 국제 이·미용경기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뉴스1

전남 장흥군의 김정숙씨가 제6회 BIS컵 국제 이·미용경기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사)한국뷰티산업개발이 29일 호남대학교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해외와 전국 각지에서 700여개의 출품작을 미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0여명의 전문심사위원들이 작품을 심사한 끝에 김씨는 대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씨는 수상소감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의에 경쟁과 도전을 통해 미용인들의 위상과 자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이번 영광을 모든 미용인들과 함께 나누고 후배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2017년 전라남도 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 대상과 2018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고전머리 쪽머리 부분 금상, 2019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일반부 이브닝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장흥지역 최초로 고전머리 기술강사에 임명됐으며, 현재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미용인들의 꽃으로 불리는 미용기능장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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