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IBS Art in Science 포스터© 뉴스1

과학자만이 알고 있던 경이로운 순간을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이 제7회 IBS 아트인사이언스(Art in Science) 작품 접수를 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받는다.

IBS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과학자들이 연구과정에서 맞닥뜨린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와 영상을 선발해 2015년부터 매년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IBS 설립 10주년을 맞아 대상 1명 200만원 등 상금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서울예대와 협업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종 수상작 21점은 서울예대 예술가들이 영상, 회화, 작품, 퍼포먼스 등으로 작품을 재창조해 전시할 기회도 얻는다.

참여희망자들은 이 기간 과학 실험이나 연구과정 중 공유하고 싶은 심미적인 순간을 담은 이미지(사진‧그래픽‧드로잉)나 영상 형태로 공모전 접수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미경‧망원경 등 실험도구를 통해 바라본 과학자의 시선에 상상력과 의미를 더해 재해석한 작품을 설명 문구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9월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