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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왕지혜x함은정x주아름, 류진에 돈 빌려준 박준금에 서운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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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속아도 꿈결' © 뉴스1
KBS 1TV '속아도 꿈결' © 뉴스1
'속아도 꿈결' 왕지혜, 함은정, 주아름이 류진에게 돈을 빌려준 박준금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며 갈등을 빚었다.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에서는 모란(박준금 분)이 상백(류진 분)에게 돈을 빌려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루(왕지혜 분), 다발(함은정 분), 가은(주아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모란에게 돈을 빌려준 것을 따져 묻자 모란은 "사정이 워낙 안돼서. 됐다고 그랬는데 내가 빌려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루는 상구(임형준 분)가 재산포기각서까지 제안했던 것을 언급하며 속상해했다. 이에 모란은 "재산 때문에 친자식, 형제간에도 싸운다잖아. 처음엔 모르니까 그럴 수 있다. 자꾸 보다 보면 그런 게 아니구나! 깨달아질거고, 의심 걱정은 저절로 없어질 거다"고 설득했다.

그러자 가은이 "할머니 곡 필요한데 쓰시라고 돈 모아드린 건데"라며 서운함을 토로했지만, 모란은 "고맙지. 그러니까 나 쓰라고 준 돈 내가 쓰고 싶은데 쓴 거야 거짓말 한 건 미안해"라며 상백에게 모르는 척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KBS 1TV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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