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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출시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한 컴팩트한 사이즈·내구성
최대 27시간 연속 재생, IP67 방진·방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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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뱅앤올룹슨 제공)© 뉴스1
뱅앤올룹슨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뱅앤올룹슨 제공)© 뉴스1

뱅앤올룹슨(Bang&Olufsen)은 8일 아웃도어 탐험가를 위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Beosound Explor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담은 심플한 원통형의 디자인과 그립감을 갖췄다. 제품의 크기는 너비 8.1㎝, 높이 12.4㎝이며 무게는 631g이다.

뱅앤올룹슨의 특화된 알루미늄 가공 기술로 제작된 '타입 2(Type II)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이 최초로 적용돼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긁히거나 찍히는 등의 스크래치를 최소화해준다. 1.5m 높이에서의 낙하 테스트를 거치며 내구성을 증명했다.

2400mAh의 배터리 용량은 일반 볼륨에서 최대 27시간의 재생이 가능하다. 캠핑장, 해변 등 야외활동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7'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

알루미늄 카라비너(아웃도어용 안전고리)와 스트랩으로 스피커를 들거나 매달기 편하며, 제품 상단에 물리적 버튼을 배치해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1.8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2개, 풀레인지용 30W Class D 앰프 2개가 탑재돼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360도 전 방향으로 구현한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2 버전을 지원하며, SBC, 퀄컴(Qualcomm) aptX 어댑티브, AAC 코덱을 지원한다.

충전은 USB-C 포트를 적용했으며, 더 빠르고 안정적인 페어링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위프트 페어(Swift Pair), 구글 패스트 페어(Fast Pair), MFi(Made for iPhone)를 지원한다.

뱅앤올룹슨 어플리케이션(Bang & Olufsen App)의 베오소닉(BeoSonic) 기능을 통해 사운드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제품 2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모드 사용이 가능하며, 멀티 포인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를 2대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앤트러사이트'(Black Anthracite), '그린'(Green), '그레이 미스트'(Grey Mist) 등 3가지이며, 가격은 27만9900원이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13일까지 사전예약 구매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3만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뱅앤올룹슨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뱅앤올룹슨 제공)© 뉴스1
뱅앤올룹슨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뱅앤올룹슨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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