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샌드박스, 정부와 함께 과학문화 크리에이터 양성 나선다

[편집자주]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 뉴스1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 뉴스1

종합 MCN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올해 '과학문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문화를 쉽고 유익하게 다루는 1인 크리에이터들을 양성해 국내 과학 문화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과학문화 크리에이터는 현재 70여명에 달한다. 샌드박스는 3년 연속 프로그램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과학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누구나 성별, 나이, 직업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과학문화 전문인력 플랫폼(https://sciculture.kofac.re.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35명의 교육생들은 샌드박스의 전문 교육팀이 설계한 맞춤 교육의 수강 기회가 주어지며, 전문가와의 1:1 멘토링과 채널 브랜딩, 편집 노하우 등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실습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지원된다.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되면 과학문화 콘텐츠 수요 기관과의 비즈니스 매칭 등 채널 운영과 접목시킬 다양한 기회들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샌드박스 교육사업부 소속의 백승원 팀장은 "프로그램 1회차부터 3년 연속으로 함께 쌓아 온 노하우들을 기반으로 3기 교육생들 역시 우수한 과학문화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주저 없이 지원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