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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의 모든 걸 알려드려요"…네이버, 무료 교육 페이지 오픈

네이버, '쇼핑라이브 전용 교육 허브' 페이지 개설

[편집자주]

네이버. 쇼핑라이브 전용 온라인 교육 허브 페이지 오픈 (네이버 제공) © 뉴스1
네이버. 쇼핑라이브 전용 온라인 교육 허브 페이지 오픈 (네이버 제공) © 뉴스1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의 라이브 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페이지를 열었다.

네이버는 지난 8일 중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 이용 방법과 노하우를 무료로 알려주는 '쇼핑라이브 온라인 교육허브'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쇼핑라이브 누적 조회수는 3억회, 콘텐츠 수는 6만건을 돌파했다. 누적 구매자수는 300만명에 달한다.

이용자의 서비스 호응도가 증가하면서 쇼핑라이브를 찾는 중소상공인 수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주 1회 이상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중소상공인은 서비스 초창기인 지난해 8월 대비 130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 전용 교육 허브 페이지를 열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의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해당 허브 페이지에서는 △쇼핑라이브 기능 가이드 △성공 사례 전수 △라이브 운영 노하우 및 카테고리 특화 교육 등 중소상공인을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다.

중소상공인은 자신의 숙련도와 목적에 맞춰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취사선택 할 수 있다. 이용자는 교육 허브에서 신규 교육 콘텐츠나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온라인 QA 게시판을 통해 강사 등 교육 담당자와 편리하게 학습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도 있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책임리더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우수한 라이브 기술을 바탕으로 브랜드사와 SME들이 부담없이 온라인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전략 채널이자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많은 SME들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참여한 결과, 타 플랫폼에는 없는 독보적인 쇼핑콘텐츠가 쌓이고 있으며 이러한 효용이 이용자 혜택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SME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빠르게 커지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환경 속에서 많은 중소상공인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지원을 병행하며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중소상공인에게 스튜디오 및 장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종로에 오픈하고, 지난 1일부터는 역삼과 홍대 파트너스퀘어로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연내에는 광주 및 부산 파트너스퀘어도 쇼핑라이브 전용스튜디오로 리뉴얼해 운영할 계획이다.

'쇼핑라이브 온라인 교육허브' 페이지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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