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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체육시설·공원 19곳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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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전경.(울산시설공단 제공) © 뉴스1
울산대공원 전경.(울산시설공단 제공) © 뉴스1

6월 들어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한 풀 꺾이면서 완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수영장과 헬스장 등의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재개장한다.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7일부터 울산시의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휴장 중이었던 스포츠와 각종 문화복지시설들을 재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재개장하는 시설은 문수경기장내 실내사격장, 스쿼시장, 궁도장, 울산대공원내 수영장, 헬스장, 생태여행관, 키즈테마파크, 그린하우스, 풋살경기장, 파크골프장, 장미원, 동물원, 뜀동산, 그물놀이 등이다.

앞서 키즈테마파크와 동물원, 장미원, 파크골프장은 지난 8일, 울산대공원 내 수영장은 지난 9일 개장했고, 헬스장은 16일, 동천체육센터와 문수경기장 스쿼시장은 7월 1일 개장 예정이다.

또 근로복지관, 가족문화센터, 여성인력센터, 어린이테마파크 문화복지시설도 운영을 재개한다.

다만 이번에 재개장하는 모든 시설은 1.5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정원 제한 및 일정 거리 유지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운영된다.

시설별 정확한 개장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울산시설공단 홈페이지 알림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순환 이사장은 "재개장하는 시설의 정원 제한 등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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