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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몸집·파워' 강호동 아들, 어린이골퍼로 뉴스 등장에 누리꾼들 열광(종합)

[편집자주]

'MBN 종합뉴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N 종합뉴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의 아들 시후군이 골퍼로 방송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종합뉴스' 코너 스포츠 뉴스에는 최근 진행된 'MBN 꿈나무 골프대회' 관련 소식이 다뤄졌다. 해당 뉴스에서는 대회에 출전한 어린이 골퍼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MBN은 대회에 출전한 강호동 아들 시후군에게도 주목하며, 초등학교 6학년인 그가 어른 못지않은 몸집과 파워로 눈길을 끌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시후 군은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30~240m 나간다"라면서 "커서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당찬 목표를 밝혔다.

해당 뉴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몰라보게 성장한 시후군의 모습, 아빠와 똑 닮은 외모를 보고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누가 봐도 강호동 아들이다", "훌륭한 운동선수가 될 것 같다", "아빠 재능 그대로 물려 받은 것 같다"며 시후 군을 응원했다.

강호동은 지난 2006년 이효진씨와 결혼, 2009년 아들 시후군을 얻었다. 그간 강호동은 방송에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해왔다. 특히 지난 2018년 11월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강호동은 아들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운동해야지, 시후 자신도 본인의 미래가 운동인 것을 알고 있다"고 아들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다른 방송에서도 '초등학생임에도 체격이 청소년급'이라고 하는 등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하며 애정을 자랑했다.

강호동의 지인들 역시 시후군에 대한 에피소드(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수근은 과거 방송된 tvN '신서유기'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시후군이 우량아라며 '아이스하키 복을 입으면 하키 선수'라고 했으며, 언젠가 시후가 자신을 삼촌이 아닌 형이라고 불렀을 때 깜짝 놀랐다고 하기도 했다.

한편 시후군은 과거에도 골프 외에 다양한 운동을 섭렵하며 '운동 꿈나무'로 주목받아왔다. 이후 어린이 골퍼로 활약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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