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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박명수가 준 출산 축하 봉투, 손 떨릴 정도 돈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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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방송인 사유리가 박명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제 여사친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명수는 절친으로 알려진 사유리와 함께 쇼핑에 나섰다.

이날 사유리는 "박명수씨는 츤데레한 면이 있다"며 "앞에서는 차가운데 속은 되게 따뜻한 남자"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구체적으로 뭘했냐"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출산 후 라디오를 같이 했는데 끝나고 봉투를 주더라. '이게 뭐지?' 했는데, 열어보니 상상 이상의 금액이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손이 떨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얼마 주셨냐"며 궁금해하자, 사유리는 "말도 못 하게 많이 주셨다. 그 돈으로 보행기도 샀다. 나머지는 아들을 위해 저축을 했다"고 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겉으로만 차가운 도시남자 속은 따스한 갓명수!", "정 많고 따뜻한 사람. 박명수씨가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명수형. 기부도 많이하고 주위 사람도 잘 챙겨주고" 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는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한 뒤 지난해 11월 4일 일본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자발적 비혼모'라는 사실을 당당히 알리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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