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F 2021 가상 전시관 구성 디자인. 서울관광재단 제공 |
이번 행사는 백신 접종 추이 등을 토대로 트래블 버블 체결 가능성이 거론되는 아시아 5개 국가(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여행 업계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며, 한국어·영어·태국어·중국어(번체)의 4개 국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실제 박람회 현장의 핵심 콘텐츠인 업체별 홍보 부스, 참가자 간 일대일 화상 상담 등을 온라인 공간에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참가 업체·기관에는 각각의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는 전용 3D 홍보부스를 제공한다. 각 부스는 해당 업체의 특성을 반영해 디자인하며, 회사 소개와 홍보영상 상영, 홍보물 업로드 등을 통해 방문객 대상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막혀 있는 서울관광업계와 해외업계 간 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타깃 국가 약 50개 업체 관계자 초청을 통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진행기간 상담 관리와 노쇼(예약 부도) 방지를 위한 전문 인력을 투입해 양질의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 참가 업체·기관 모집은 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7월부터 카테고리별 20개씩 총 100개의 업체를 모집 하여 서울관광 공동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의 기준이 될 카테고리는 △디스커버서울존(가칭) - 서울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 제휴 업체 △서울체험관광존(가칭) -서울 체험관광 플랫폼 'One More Trip' 등록 업체 △서울관광스타트업존(가칭) - 서울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지원 사업 대상 업체 △서울마이스존(가칭) - 서울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서울관광파트너스존(가칭) - RTO, 자치구 및 기타 관광 유관 기관 등이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과 트래블버블 체결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어,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며 "위축된 서울관광업계가 다가올 관광 재개 흐름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TF 2021 키비주얼 디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