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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7월부터 백신 접종한 개별 관광객 입국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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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카페에서 한 시민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스라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했다. 다만,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 AFP=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지난달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카페에서 한 시민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스라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했다. 다만,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 AFP=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이스라엘관광청은 접종률 63%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을 달성한 이스라엘이 경제 회복을 위해 순차적으로 국제 관광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오리트 파르카쉬 하코엔 이스라엘 관광부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7월1일부터 보건부, 외무부, 관광부의 내부 부처들의 협업을 통해 예방접종을 맞은 개별 관광객들에게 입국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공항 내에서 코로나 항체 여부  확인을 위해 이루어졌던 혈청검사의 취소 여부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시범적으로 예방접종을 마친 20개의 외국인 소규모 단체 여행객에게 입국을 개방하며 국제 관광재개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관광청에 따르면 최근 텔아비브 야파는 시민 80% 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맞고, 집단면역을 형성하면서 시내에 모든 관광명소와 레스토랑, 바, 박물관, 극장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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