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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축구에 미친 영향은…' 한국축구과학회 언택트 국제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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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축구과학회 국제 콘퍼런스© 뉴스1
2021 한국축구과학회 국제 콘퍼런스© 뉴스1

2021 한국축구과학회 국제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Science & Football 2021)가 26일 오전 9시부터 대한축구협회(KFA) 풋볼팬타지움에서 열린다. 행사는 언택트로 실시간 생중계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이용수 한국축구과학회 회장을 비롯한 한국축구과학회 회원들과 정몽규 KFA 회장, 황보관 KFA 대회기술본부장 등 KFA 관계자와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축구 산업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리퍼불대학교 다니엘 파넬 교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엘리트 퍼포먼스 매니저인 매트 그린 박사, EPL 허드슨필드타운 아카데미 피지컬 코치인 김송미 코치 등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19 대유행이 프로축구와 유소년 팀 등 축구 전반에 미친 영향과 구체적 대응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KFA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분석 프로세스를 통한 대응 시스템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대응 전략과 KFA가 주관하는 각종 대회 및 리그 운영을 위한 대응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축구의 학술 발전과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축구와 관련된 자유 주제 논문으로 'SPIK 젊은 연구자상'을 공모하고 당일 현장 발표 후 대상을 선정한다.  

콘퍼런스 사전 등록기간은 18일까지로, 한국축구과학회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등록할 수 있다. 참가한 KFA 지도자에게는 보수교육 평점이 부여된다.  

2011년 창립된 한국축구과학회는 축구에 관한 관심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론 및 실무 전문지식을 축구에 결합해 축구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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