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투시도.(제공=대우건설)© 뉴스1

대우건설은 7월 대구 남구 이천동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10개 동 92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04㎡ 66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최근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 주거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봉덕 1구역, 이천동 한마음, 배나물골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바로 옆에 영선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경상중, 대구중, 대구고, 경북예술고 등이 가깝고, 인근에 대구교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 캠퍼스 등이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대구백화점, 반월당, 동성로 상권, 영선 재래시장, 대명문화공연거리 등 대형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클럽부터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구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며 "분양가 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대구 전역에서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