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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 '월간 음원발매' 프로젝트 첫 듀엣곡 나왔다…'그냥 사람 친구'

달천고·매곡중 학생 듀엣곡

[편집자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세미 뮤직비디오 수준의 라이브 영상 촬영으로 대중매체에 송출되는 영상들의 제작 과정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울산교육청 제공)© 뉴스1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예술융합프로젝트의 일환인 '월간 음원발매'의 첫 번째 팀으로 참가한 달천고 김세진, 매곡중 정유진 두 학생의 듀엣곡 '그냥 사람 친구'가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정식 발매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중·고등학생들과 지역 작곡자의 협업으로 음원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작곡, 작사, 녹음, 영상촬영 등 하나의 음원이 제작돼 발매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정식 앨범 발매는 공식 프로뮤지션이 되는 데뷔를 의미하며 단순한 체험이 아닌 프로뮤지션의 실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취미나 방과 후 수업을 넘어 높은 수준의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생들은 세미 뮤직비디오 수준의 라이브 영상촬영으로 대중매체에 송출되는 영상들의 제작과정 체험의 장도 마련됐다.

해당 음원은 각종 음원사이트에 지난 8일자로 발매가 시작됐으며 영상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 전시 게시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예술융합프로그램 월간교문회 프로젝트는 6개월간 매월 한 팀의 음원과 영상이 제작되며 이번 팀을 시작으로 추후 힙합, 밴드음악,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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