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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단독 특별기 운영…추석연휴 출발· 괌·사이판 여행 출시

[편집자주]

사이판 해변 풍경. 마리아나관광청 제공

국내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가능해지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는 추석 연휴에 떠날 수 있는 괌과 사이판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괌과 사이판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한국인 입국객을 허용하는 남태평양의 미국령 휴양지다. 이번 상품은 모두투어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제주항공 특별기를 통해 안정적인 좌석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일정은 연휴 첫날인 9월18일 오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4박 5일간 체류 후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현지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밤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아울러 숙소는 올 인클루시브로 운영하는 고급 호텔로 이번 상품 이용객은 무료로 객실 업그레이드, 야외 카바나 및 미니바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내에 팁이나 선택 관광, 쇼핑 등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모두투어는 이번 상품에 한해 출발 한 달 전까지 취소 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프리 리비전 프로그램'(Free Revision Program)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동일한 조건으로 설날 연휴 출발 상품으로 변경해 준다.
  
한편 모두투어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하와이 상품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총 3회 (9월 17일, 9월 20일, 9월 21일) 출발하는 4박 6일 일정이다.

정희용 모두투어 상품본부 이사는 "해외여행 재개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코로나 상황이 비교적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시즌에 괌, 사이판, 하와이 특별상품을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현지 방역 및 안전지침 기준을 면밀히 고려해 여행 출발 전부터 귀국 시까지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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