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경 © 뉴스1

동국대학교는 고교생 자녀를 둔 수도권 학부모를 대상으로 '드림 세미나(Dream Seminar) 학부모연수' 프로그램을 7월29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입 전형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리는 드림 세미나는 현장 강의와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동시에 진행한다. 현장강의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 라온에서, 실시간 온라인 강의는 웹엑스(Webex)를 통해 진행된다.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전형 분석과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2015개정 교육과정과 대입 △동국대 전형결과 분석과 심층 전형 안내 △자기소개서·면접 준비 △전형알리미 드림의 합격사례 발표 △입학사정관과의 일대일 개별상담 등을 준비했다.

특히 입학사정관과 일대일 개별상담은 학부모가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입시 준비에 대한 방향성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동국대는 기대했다. 다만, 입시 공정성을 위해 개별상담 때 학생 개개인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검토는 하지 않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현장강의 100명, 실시간 온라인 강의 1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대상자에게는 신청 마감 후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한다.

강규영 동국대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현장강의와 함께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대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이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