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12시24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유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137㎞ 지점에서 4중 추돌 사고 발생해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1.7.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15일 낮 12시 20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면 137km 지점 낙동 분기점 부근 1차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화물차량 운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급차 등 차량 8대와 대원 24명을 투입해 부상자 등을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서가던 화물차가 달리던 중 낙하물로 급정거하면서 뒤따라오던 차량 3대가 차례로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