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지지하는 호남지역 교수 모임'이 22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민주의문 앞에서 '이재명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이재명 지지 호남지역 교수모임 제공)2021.7.22/뉴스1 |
호남 지역 대학교수 518명이 차기 대권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호남지역 교수 모임은 22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하고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5·18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가장 적합한 20대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지사"라며 "확고한 철학과 가치, 용기와 결단, 강력한 추진력으로 수많은 정책을 성과로 증명한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권을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의지를 갖추고 민주 정부의 정체성을 갖춘 이 지사를 위해 호남 지역 시도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