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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김래원과 8년 만에 전속계약 종료 "앞날 응원"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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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 © News1
배우 김래원 © News1
김래원이 HB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23일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김래원과 충분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라며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김래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성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김래원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래원은 지난 2013년 HB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뒤 8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이후 양측은 논의 끝에 협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김래원은 1997년 MBC 드라마 '나'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닥터스'와 영화 '강남 1970' 등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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