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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엄지원 취미부자의 바쁜 하루…홍현희 '홍영자' 변신기(종합)

[편집자주]

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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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엄지원의 취미 부자 하루와 홍현희의 '홍영자' 변신기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게스트로 엄지원이 출연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양세형에게 "오늘 유독 밝아보인다"며 "양세형의 오랜 이상형이 엄지원"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예전부터 이상형 질문 받으면 엄지원씨 얘길 했었다"며 "오늘 처음 봬서 깜짝 놀랐다.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순간 슬로로 보였다. 연예인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 신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엄지원에게 이상형 질문이 주어졌고, 그는 망설이다 "재밌는 남자"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양세형은 일어나 "제 유행어를 엄지원씨로 하겠다"면서도 "너무 창피하다"며 부끄러워했다.

양세형은 자신의 유행어 '양세바리'를 "엄지바리 엄지바리"라고 하다 부끄러워 어쩔 줄 몰랐다. 이에 모두 "이건 실패가 없는 개인기인데"라며 "이런 모습 처음"이라면서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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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지원의 하루가 공개됐다. 그는 아침부터 림프 마사지를 하며 정원 가꾸기에 한창이었다. 매니저는 엄지원에 대해 호기심이 많아 좋다거나 신기한 건 다 하려고 하는 '팔랑귀'라며 그가 많은 취미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지원의 수준급 가드닝 스킬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화조가 있던 시멘트 공간을 살려내 수국을 심었다. 아름다운 수국 정원에 모두가 감탄했다. 매니저는 엄지원이 쉬는 날에도 화훼 농장에 가서 식물을 많이 산다고도 전했다.

엄지원은 빌라 공동정원에서 각종 작물도 재배했다. 그의 유기농 미니 텃밭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치유)이었다. 이어 엄지원은 골프채를 갖고 와서 골프 연습도 시작했다. '골린이'이지만 각종 장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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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매니저가 등장했고, 엄지원은 운동을 하러 갔다. 엄지원이 운동을 하러 간 곳은 새로운 유형의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스튜디오에서 엄지원은 "궁금하면 다 해봐야 한다"고 고백했다. 운동을 마친 후에도 차에서 선글라스를 바뀌어 착용하는가 하면, 콩물과 건강기능식품까지 마시는 등 끊임없이 분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은 관리를 받은 후 화보 촬영을 하러 갔다. 촬영을 마친 뒤 그는 차에서 흔들림 없이 김치 수제비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자는 이를 보다 "무슨 일을 하든 되게 맛있게 한다"고 감탄했다. 이후 엄지원은 매니저를 위해 정장까지 맞춰주는 훈훈한 모습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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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잠뚱' 홍현희와 '매뚱' 매니저, 그리고 홍현희 시매부 '천뚱'까지 뭉친 '뚱벤져스'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천뚱을 만나기에 앞서 그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천뚱의 소원인 '이영자와 맛집 투어하기'를 이뤄주기로 한 것. 이에 홍현희는 인기 유튜버 이사배를 만나 이영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천뚱은 이영자를 만난다는 설렘에 꽃다발까지 준비했다. 그는 '홍영자'로 변신한 홍현희를 보고 당황했지만 이내 적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현희와 천뚱 그리고 매니저는 이영자의 맛집을 찾았다. 그곳은 이영자가 소화제 같은 통닭이라 표현한 맛집. 

천뚱은 모두가 놀라워하는 발골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닭 껍질을 먹지 않는 홍현희에게 닭껍질쌈을 먹는 방법을 알려줬고, 홍현희와 매니저 모두 맛에 감탄했다. 천둥은 500cc잔에 가득 콜라를 시원하게 따라 마셨다. 이어 김에 싸먹는 방법으로도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세 사람은 이영자 짝사랑남으로 알려진 셰프가 있는 이영자의 과거 단골가게를 찾았다. 이들은 각각 덮밥에 돈가스, 새우 카레까지 먹었다. 첫끼처럼 먹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후식은 커피가 아닌 전이었다. 이들의 다음 식사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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