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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버터' 빌보드 '핫100' 배턴 터치 1위에 "이게 말이…너무 감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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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제공 © 뉴스1
빅히트 뮤직 제공 ©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버터'(Butter)로 자신들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제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1위를 탈환하며 세계 대중음악사를 또 한 번 다시 쓴 소감을 밝혔다. 

슈가는 27일 새벽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자다 일어나서, 이게 말이…"라며 "너무 감사합니다 아미 여러분, 감사하고 고마워요"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RM도 "그냥 너무 많이 그립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 5월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는 '핫 100' 최신 차트(7월31일자) 1위에 다시 올랐다.

'버터'는 6월5일자 차트를 시작으로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다 지난주(7월24일자)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1위를 내줬으나 일주일 만에 정상에 복귀, 통산 8번째 1위를 찍었다.

또한 '버터'는 미국에서 주목받는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 라이센스'(Drivers License)와 공동으로 '2021년 '핫 100' 최다 1위 곡'이 됐다.

특히 자신의 곡으로 '핫100' 1위 '배턴 터치'를 한 뒤 다른 아티스트에게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이전 1위 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 놓은 아티스트는 빌보드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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