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우 군산대학교 교수.© 뉴스1 |
악취 저감 거품도포시스템은 군산대에서 15년간 연구된 거품도포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거품을 축분 위에 도포해 축산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정 교수의 거품도포기술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통부 지원을 통해 경기도 용인시 소재 축사 돈분장(퇴비사)에 시험 적용했으며, 그 결과 거품을 뿌리기만 해도 24시간 안에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효과를 확인했다.
정 교수는 "평생 연구한 거품도포기술이 연구논문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다양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기초연구와 제품개발을 같이 하기 위해 직접 ㈜거품환경기술을 창업하게 됐다"며 "현재 제품을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