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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이지아 "한지현 내 친딸이다" 고백…김영대 충격

[편집자주]

SBS '펜트하우스3' 캡처 © 뉴스1
SBS '펜트하우스3' 캡처 © 뉴스1

'펜트하우스3' 이지아가 한지현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김영대에게 알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은 주석훈(김영대 분)을 만나 주단태(엄기준 분)가 모든 짓을 꾸몄다고 밝혔다. 민설아(조수민 분)와 주석경(한지현 분)이 미국에서 낳은 쌍둥이 자매라는 것도 말했다. 

심수련은 주석훈에게 주석경의 근황을 물었다. "이태리 학교 이름 물어봤냐, 어느 지역이냐, 연락되는 친구는 있냐"라고 추궁했다. 주석훈은 "차분하게 말해 보셔라. 무슨 일 있냐"라며 걱정했다. 

이에 심수련은 모든 사실을 고백했다. "엄마가 미국에서 쌍둥이를 가졌었어. 태어나자마자 조산됐다고 들었는데 그 아이가 살아있대. 설아 쌍둥이 동생이 석경이래"라고 털어놓은 것. 이를 들은 주석훈은 "네? 석경이랑 민설아가 쌍둥이라는 거냐. 그럼 저랑 석경이는 친남매가 아니란 소리냐"라고 되물으며 충격에 휩싸였다. 

심수련은 "설아는 태어나자마자 혜인(나소예)이랑 바꿔치기 해서 평생 못 만나게 하고, 석경이는 죽었다고 거짓말하고 지금까지 키운 거야. 네 아빠 짓이야, 다 꾸민 거야"라며 분노했다. 주석훈이 "대체 무엇 때문에 그런 거냐"라며 당혹스러워하자, 심수련은 "날 괴롭히고 싶었겠지. 내가 친엄마가 아니라는 소리를 해서 석경이랑 날 갈라놓을 작정이었다"라고 답하며 이를 갈았다. 

주석훈은 "그럼 석경이는 왜 유학 보낸 거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심수련은 "모르겠다"라면서 조심스럽게 "유학 아닌 것 같다. 느낌이 안 좋아"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주석훈은 "그럴 리가 없다. 어제 캠퍼스 사진까지 다 보냈는데"라고 했지만 결국에는 합성 사진으로 밝혀졌다. 둘은 어디론가 사라진 주석경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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