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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발달장애 아들 고백 후 더 단단해져…만화로 준비 중"

카카오TV '톡이나 할까?' 3일 공개

[편집자주]

카카오TV © 뉴스1
카카오TV © 뉴스1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 원작을 그린 작가 주호민이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는다.

3일 정오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는 웹툰작가이자 웃음 폭탄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주호민이 출연, 톡터뷰어 김이나와 유쾌하고 진솔한 톡터뷰를 나눈다.

주호민은 아들의 발달장애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게 된 계기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깜짝 소식 등을 공개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또 유튜브 콘텐츠를 같이 만들고 있는 침착맨 이말년과의 케미와 자신에게 창작 본능을 선물해준 아버지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꺼내, 주호민에 진한 팬심을 드러내는 김이나와 공감 가득한 시간을 만들어 시청자들에 훈훈함을 자아낸다.

주호민은 큰아들에 대한 사랑과 아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기획한 배경을 유쾌하고 담담하게 그만의 방식으로 전한다.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냥 이런 세계가 있다"는 것을 세상에 담담하게 보여주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해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언제 아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마음먹었냐는 김이나의 질문에는, 아이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언젠가는 이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게 되리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밝혀 김이나를 놀라게 한다. 또한 아들이 발달장애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고 고백,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주호민은 아들에 대한 고백을 한 후 좀 더 "단단해졌다"고 털어놓을 뿐 아니라, 단단해진 것에도 장점과 단점이 있음을 재치 있게 풀어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줄 예정이다. 톡터뷰어 김이나는 최대한 힘을 빼고 조금 다른 이야기를 세상에 담담하게 전하고 싶다는 주호민과 '창작'에 대한 폭풍 공감 톡터뷰를 나눠 시선을 집중시킨다.

주호민의 남다른 개그 센스(감각)에 대한 비화도 밝혀진다. 김이나가 "기본적으로 센스가 좋으신 것 같다"며 개그감을 칭찬하자 주호민은 다른 사람들에게 개그 공격을 받아도 창피함을 느끼기보다는 웃음에 대한 욕구가 더 커 괜찮다며 놀라운 자존감을 자랑해 김이나의 감탄을 자아낸다. 함께 유튜브 방송을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는 침착맨 이말년과의 케미에 대해서는 서로 매우 다른 성향 덕분에 잘 맞는 것 같다는 주호민의 솔직한 생각을 공개하고, 스트레스가 많고 바쁜 웹툰 연재 일정 중에도 계속해서 방송을 하는 남다른 이유도 공개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톡터뷰어 김이나는 자신의 '최애' 주호민 웃음 폭탄 영상을 즉석에서 공유해 함께 감상하고, 주호민의 4차원 우쿨렐레 공연도 현장에서 '직찍'하는 등 주호민 찐팬임을 숨기지 않아 녹화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유난히도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공간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났던 주호민과 김이나의 톡터뷰는 이날 정오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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