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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1개 시·군서 60명 추가 확진…누적 75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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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왼쪽)의 코로나19 브리핑(경남도 제공) © 뉴스1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왼쪽)의 코로나19 브리핑(경남도 제공) © 뉴스1

경남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0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5시부터 4일 오후 1시 30분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한 59명은 지역감염 확진자다. 추가 확진자는 창원 30명, 김해 11명, 함안 4명, 사천·거제·남해 각 3명, 밀양 2명, 진주·통여·양산·고성 각 1명으로 11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6명, 조사중 1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해외입국 1명이다.

창원 확진자 30명 중 1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6명은 가족이고 6명은 직장동료, 4명은 지인이다. 1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나머지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11명 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6명은 가족이고 2명은 동선 접촉자, 1명은 지인이다. 나머지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안 확진자 4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각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1명은 해외입국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남해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 확진자 2명과 고성 확진자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이다.

통영 확진자 1명과 양산 확진자 1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7527명으로 늘었으며 입원 1073명, 퇴원 6434명, 사망 20명이다.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여름 휴가철 주요관광지 특별방역대책으로 도내 해수욕장, 공원, 계곡등 170개소의 주요관광지에  마스크 착용등의 점검을 강화하고, 음주 또는 취식을 금지한다"며 "해당지역을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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