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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아편' 사태 충격 딛고 홍콩증시 1.19%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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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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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가 전일 ‘게임은 아편’이라는 관영매체의 보도로 촉발된 급락세를 딛고 반등했다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4일 보도했다.

이날 홍콩 증시는 중국의 지난 7월 서비스 활동지수가 급등했다는 소식으로 급반등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오후 3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19% 상승한 2만650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항셍지수는 중국의 관영 언론인 경제참보고가 ‘게임은 아편’이라며 당국에 게임 산업에 대한 단속을 촉구하자 텐센트의 주가가 5% 급락하면서 1.57% 하락했다.

홍콩증시 뿐만 아니라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각국의 게임주가 전일의 충격을 딛고 급반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의 코스피는 1.34%,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8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일본의 닛케이 지수는 0.21%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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