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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9일 '2학기 등교 확대 방안'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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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교육부 제공)2021.8.4/뉴스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교육부 제공)2021.8.4/뉴스1

교육부가 오는 9일 각급학교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4일 출입기자단에 오는 9일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교육부는 앞서 8월 둘째 주 안으로 관련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발표 시점이 결정된 것이다.

교육계 관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교육부의 2학기 등교수업 확대 방침이 유지될지에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오는 9일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교육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기준에 따르면 4단계 때는 모든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게 돼 있다.

다만 최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감염병 전문가, 교원단체 대표 등이 잇따라 가진 간담회에서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을 유지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학교 밀집도 기준이 바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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