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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대장 엄홍길·세로토닌 전도사 이시형, 영주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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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엄홍길 산악대장.(영주시 제공)© 뉴스1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엄홍길 산악대장.(영주시 제공)© 뉴스1

경북 영주시는 9일 엄홍길 산악대장(61)과 세로토닌 전도사 이시형 박사(87)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엄 대장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영주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해 2011년부터 영주 명예시민으로 활동해왔다. 

엄 대장은 지난 5월 영주 온라인소백산축제때는 언택트 라이브 콘서트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백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생동감있게 영상으로 선물했다. 

엄 대장은 1988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을 오른데 이어 2001년 히말라야 해발 8000m급 16좌를 세계 최초로 등정하는데 성공했다.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시형박사.(영주시 제공)© 뉴스1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시형박사.(영주시 제공)© 뉴스1

이시형 박사는 ‘행복호르몬’ 세로토닌문화운동을 펼치며 영주와 인연을 맺은 뒤 지역 청소년 문화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두분은 앞으로 3년동안 주요 공식행사 참석, 시정 홍보와 홍보물 제작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축제 홍보뿐만 아니라 기업투자유치,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도 큰힘이 되어주시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에서는 이미 이상훈, 김미진 등 개그맨 2명과 이진복, 김건호, 김희정 등 5명의 홍보대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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