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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1년 우수행정·정책사례 전국 최우수상 수상

지역 커뮤니티 새로운 공간 금산 다락원 사례 선정

[편집자주]

 문정우 금산군수(가운데)가 2021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전국 최우수상 상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 뉴스1
 문정우 금산군수(가운데)가 2021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전국 최우수상 상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 뉴스1

충남 금산군은 23일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1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군은 지역 커뮤니티에 대한 새로운 공간 금산다락원을 주제로 응모했다.

학계 및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금산다락원 운영에 관해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수단의 적합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군 자치단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금산다락원은 시작단계부터 준공・운영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자 및 전문가의 협력으로 지역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공간·복지·의료·문화·공연 등을 한 곳에 아우르며 시설의 합리적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 중복기능배제 등 경제적 효과를 얻고 지역 주민의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생활SOC복합화의 선도사례로 국가 균형발전사업의 가이드북에 수록됐으며, 2004년 개원 이후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지로 위상을 높였다.

군은 금산다락원을 군민 중심의 문화 공간시설로 활성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문화방송국 및 예술축제 기반 디지털 뉴딜, 금산군 최초 에너지 제로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그린뉴딜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주민의 체감도 높은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더 활기찬 모습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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