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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민주평화광장 회원 2104명, 이재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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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구미민주평화광장' 회원들이 '믿을만하지 이재명'이란 제목의 피켓에 본인들의 사진을 붙이고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구미민주평화광장' 회원들이 '믿을만하지 이재명'이란 제목의 피켓에 본인들의 사진을 붙이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란 문구를 적어서 지지를 표시하고 있다. 2021.9.3/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구미민주평화광장' 회원들이 '믿을만하지 이재명'이란 제목의 피켓에 본인들의 사진을 붙이고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구미민주평화광장' 회원들이 '믿을만하지 이재명'이란 제목의 피켓에 본인들의 사진을 붙이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란 문구를 적어서 지지를 표시하고 있다. 2021.9.3/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보수 텃밭 경북 구미에서 시민 2104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석진 공단유통 대표 등 이재명 지지모임 '구미민주평화광장' 회원 2104명은 3일 이재명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한뒤 구미지역경선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믿을만 하지 이재명'이란 제목의 피켓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선도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란 문구를 적은 뒤 그 위에 자신들의 사진을 넣고 '내 삶을 바꾸는 후원'이라며 이 후보 지지를 표시했다.

한태천 경북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 갈등과 분열적 요소들을 해결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차기 대통령에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믿는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우원식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구미갑·을 지역위원회에서 권리당원·대의원 간담회를 가진 뒤 신평IT의료센터에서 '구미미래비전 토론회'를 가졌다.

우 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특별히 국가 균형 발전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굉장히 많다" 며 "국가의 수도권 비대화와 지역 소멸이라고 하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는 경북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 봐도 수출을 일궈낸 산업의 중심지역이지만 국가의 불균형으로 대기업이 빠져나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구미의 문제, 구미의 고민 이런 것들을 잘 해결해 구미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공약에 포함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미미래비전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구 구미국가공단의 스마트산단 조성, 5공단 탄소중립 기업 유치, 구미 KTX신역사 건설, 북구미IC~5공단~신공항을 잇는 도로 건설 등을 공약에 채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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