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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 플랫폼 플렉스 "서비스 출시 1년 만 이용사 10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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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로고 (플렉스 제공) © 뉴스1
플렉스 로고 (플렉스 제공) © 뉴스1

인사관리(HR) 플랫폼 기업 '플렉스'(flex)는 이용 고객사가 2만곳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플렉스는 출시 1년6개월 만에 가입 고객사 2만1000곳을 확보했다.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10배 이상에 이룬 성장세다.

플렉스는 근태관리, 급여정산, 전자계약, 전자결재(워크플로우) 등 기업 인사관리 전반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카카오, 미래에셋, 엔픽셀 등 국내 유수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HR SaaS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워크데이, 구스토, 제네피츠, 리플링, 독일의 페르소니오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다수의 HR SaaS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고 있다. 플렉스는 국내에서 그 흐름을 이어받아 한국 대표 HR SaaS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개인정보를 다루는 HR 플랫폼인 만큼 ISO(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 표준인증) 2종을 획득하는 등 정보보안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사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HR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렉스는 스프링캠프, 한화, IMM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끌림벤처스로부터 누적 투자 금액 120억원을 유치하며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기업 가치 1000억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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