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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엔 어디로 떠날까…'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 16일 개최

30여 국가, 100여 기관 및 업체, 250여 부스 참여

[편집자주]

19년도전시장 전경. 코트파 제공
19년도전시장 전경. 코트파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BITE 2021)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코트파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엔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산광역시관광협회, 한국관광학회, 한국방문위원회가 후원한다.

박람회는 250여 부스 규모로 열리며 서울·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경기·강원·충남·충북·전남·제주 등 광역자치단체와 문경시·강진군·남해군·산청군·울주군 등을 비롯한 기초자치단체, 일본·중국·페루 등 30여 국가에서 1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출입구 등 곳곳에 체온측정기와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참가부스 사이의 간격을 대폭 넓히는 한편, 동시 입장객을 1400명으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강화한다.
  
박람회 구성은 대한민국의 안전한 가을 여행지와 2022년 주요 이벤트들을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을 비롯해 △해외관광홍보관 △인바운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B2B 트래블마트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여행토크쇼 및 창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그중 서울·경기·인천·충북·강원 등 5개 시도로 구성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한 룰렛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에 지역별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외관광청과 대사관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특히 페루는 페루의 주요 관광지 외에도 알파카 제품을 전시하고 연주가 앙헬 푸마의 안데스 전통음악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치를 홍보한다. 이와 함께 나가사키, 오사카, 일본지자체국제화협회, 중국 강소성 등 30여 국가가 부산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아울러 박람회에선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일회용 위생 마스크 1박스(5매)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도 열 예정이다.

박람회 입장은 오는 14일까지 누리집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이며, 유료 입장권 구매 시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박강섭 코트파 대표는 "위드 코로나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국내외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여행심리가 회복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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