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왼쪽)과 김민수 해비치 대표이사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해비치는 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의 가치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비치는 제주삼다수 제품 활용한 친환경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제주개발공사와 △지역주민·관광객 대상 친환경 캠페인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실행 및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제주개발공사는 해비치에서 모아진 투명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고품질 재생섬유로 리사이클링(재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를 통해 개발한 친환경 제품은 추후 해비치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는 연간 약 24만병의 생수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산한다. 이 용기를 깨끗하게 분리 배출해 제공할 경우 친환경 재생 원사로 탈바꿈시켜 5700여개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수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