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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코로나 병상 98개 추가확보…전체 294개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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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경.© 뉴스1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경.© 뉴스1

‘코로나19 거점 전담 병원’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5일 코로나 전용병상 98개를 추가로 마련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코로나 환자 전용병상은 5개병동에 196개 병상이 마련돼있지만 코로나 4차 대유행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개병동 98병상을 더 늘려 전체 병상은 7개 병동에 294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 86명이 입원중이다. 이번에 추가병상 확보로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환자들도 입원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 병동에서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기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교수와 전문의, 전임의, 전공의 등 의사들이 진료 중이지만 지난 8월부터는 관련 진료과를 포함 병원 전체 의사들이 코로나병동에서 진료에 발벗고 나섰다.    

권태균 칠곡경북대병원장은 “공중보건의료 경북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적 재난에 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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