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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평화·통일 창작곡 경연…'2021 통일로가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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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가요' 포스터 (통일부 제공)© 뉴스1
'통일로가요' 포스터 (통일부 제공)© 뉴스1

통일부는 올해 제7회 '선(線)을 넘는 음악축제! 2021 통일로가요'를 개최한다.

16일 통일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나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면 누구나 '평화·통일'을 주제로 하는 대중가요 창작곡으로 경연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115개 조가 참가를 신청해 예심을 통해 20개 조가 선정됐으며, 이날 강원도 양구 한반도섬에서 개최되는 예선대회 실연평가에서 결선에 진출할 12개 조가 선정된다.

결선 공연은 오는 28일 철원군 노동당사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생중계와 소규모 현장 참여를 혼합해 진행된다.

올해 경연에선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7개 조를 수상자로 선발한다. 대상 수상 조에겐 독일 통일 31주년을 기념하는 현지 행사 공연 참여, 연예기획사 선발심사, 음악방송 출연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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