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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백신 1차 접종률 70%…항공 등 위드 코로나株 동반 상승

[편집자주]

본격적인 추석연휴를 앞두고 17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탑승수속을 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7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엿새간 항공기와 선박 예약 건수를 기준으로 전망한 관광객은 21만5000여명이다. 2021.9.1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본격적인 추석연휴를 앞두고 17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탑승수속을 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7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엿새간 항공기와 선박 예약 건수를 기준으로 전망한 관광객은 21만5000여명이다. 2021.9.1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여행 수요 회복 기대감에 여행, 항공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550원(1.71%) 오른 3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공주인 티웨이홀딩스(6.82%), 진에어(3.08%), 에어부산(1.85%), 제주항공(1.73%), 아시아나항공(1.58%), 티웨이항공(1.50%) 등도 동반 상승했다. 

같은 시각 노랑풍선은 1050원(6.84%) 오른 1만6400원을 기록 중이다. 참좋은여행(2.93%), 세중(2.57%), 롯데관광개발(2.18%), 모두투어(1.69%), 파라다이스(1.15%), 강원랜드(0.71%), 호텔신라(0.68%) 등도 올랐다.

김부경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날 오전 중으로 전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칠 것"이라며 "1차 접종 목표가 달성됨에 따라, 정부는 이제 '2차 접종' 속도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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