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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문화가 喜(희)롱' 프로그램,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제천문화재단, 춘하추동 사계절 의미 담아 진행
시민과 협력 확대 통해 지역문화 질적역량 강화

[편집자주]

제천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제천시 제공)© 뉴스1
제천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제천시 제공)© 뉴스1
    
충북 제천시 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사업비 총 8800만원으로 제천시민들과 함께 문화로 지역을 놀며 문화로 이어보자는 취지 아래 '제천 문화가 喜(희)롱'이란 주제로 추진한다.

2022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春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夏롱’, 장년 대상 '꿈꾸는 秋롱', 노년기를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冬롱' 등 춘하추동의 사계절의 의미와 생애주기에 있는 전 세대의 시민 간 매칭을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2020년도부터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을 통해 마련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2년도에도 지역예술인과 시민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문화의 질적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 3년차에 접어든 제천문화재단은 올해만 9개 총 3억7000만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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