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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도서관, 장애인과 함께 하는 배리어프리 영화 관람신청 접수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상영
이달 말까지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서 접수

[편집자주]

충북교육도서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포스터.© 뉴스1
충북교육도서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포스터.© 뉴스1

충북교육도서관(관장 주병호)은 오는 30일까지 시·청각장애인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신청을 받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개봉작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음성낭독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삽입한 영화다.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상영하는 영화는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으로 오는 10월2일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원작의 프랑스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으로 '어네스트'(곰)와 꼬마 '셀레스틴'(생쥐)이 절체절명의 순간, 어네스트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기고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이 된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은 가정에서 시청이 가능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도서관 이용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에서 가능하다.

선정자는 개별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PC, 휴대전화나 스마트기기로 10월2일 오전 10시부터 10월3일 오전 10시까지 시청할 수 있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관람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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