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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커머스 플랫폼 '아하', 30억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4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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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시리즈A 투자 마무리 (아하 제공) © 뉴스1
아하, 시리즈A 투자 마무리 (아하 제공) © 뉴스1

지식커머스 플랫폼 '아하'(Aha)는 총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하의 누적 투자금은 48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DSC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하는 전문 지식이 필요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면 검증된 전문가로부터 양질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지식 Q&A 서비스인 '아하 Q&A'와 전문가로부터 1대1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아하커넥츠'를 운영하고 있다.

두 서비스는 법률, 세무, 회계, 인사·노무, 무역, 입시, 취업, 복약상담 등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사전 검증된 전문가로부터 답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하Q&A는 서비스 운영 1년 만에 월 평균 순활성화이용자수(MAU) 200만명, 페이지뷰(PV) 2000만회, 등록 질문·답변 수 15만건을 기록하며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월 베타 출시한 아하커넥츠 또한 8개월 만에 누적 온라인 상담 건수 1만7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이루고 있다.

서한울 아하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아하Q&A'와 '아하커넥츠'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새로운 지식커머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론칭해 종합 지식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국의 '즈후', 미국의 '쿼라'를 잇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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