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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 OECD 혁신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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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 식재지© 뉴스1
맹그로브 식재지© 뉴스1

산림청이 한-베트남 국제산림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 및 지속가능한 관리'가 국내 산림분야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3년부터 공공혁신전망대 (OECD -OPSI)를 설치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발굴해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있다.
      
산림청이 지난 5월 제출한 혁신사례가 공공혁신전망대(OECD-OPSI) 내부 평가를 거쳐 이번에 대한민국 산림분야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혁신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한-베트남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공적개발원조 자금으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해수부와 부처 간 융합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담당관은 “이번 성과는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노력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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