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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2022학년도 수시 경쟁률 평균 6.20대 1

약학대학 학교장추천전형, 29대 1로 최고 경쟁률 기록

[편집자주]

차 의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차 의과대학교) © 뉴스1
차 의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차 의과대학교) © 뉴스1

2022학년도 차 의과학대학교 수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평균 6.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4일 2022학년도 수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368명 모집에 2280명이 지원해 평균 6.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전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올해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이 55명 모집에 508명이 지원해 9.24대 1를 기록했다. 그밖에 △학생부교과전형이 77명 모집에 487명이 지원해 6.32대 1 △학생부종합전형이 181명 모집에 1073명이 지원해 5.93대 △기회균등특별전형이 7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5.57대 1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이 20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4.55대 1 △고른기회특별전형이 28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2.93대 1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차의과대학 측은 단과대학별 경쟁률로는 △약학대학 15.11대 1 △간호대학 8.33대 1 △건강과학대학 6.40대 1 △생명과학대학 4.90대 1 △융합과학대학 4.24대 1로 나타나 보건의학 계열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2학년도부터 통합 6년제 학부로 전환되는 약학과는 27명 모집에 408명이 지원해 평균15.1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중 학교장추천전형은 2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차 의과대학 측은 2021학년도에 신설된 인공지능(AI)보건의료학부도 41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해 평균 6.8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차 의과대학에 따르면 이번 수시전형은 오는 10월 22일 1차 합격자 발표 후 해당 모집단위에 따라 10월 29일부터 11월 7일 사이에 면접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약학과 제외 전 학과의 경우 12월 3일, 약학과는 12월 14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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