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뉴스1 |
추석 연휴 전날이자 금요일인 17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541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날 예보된 고속도로 이용 차량 479만대(예상치)보다 약 12.9%(62만대) 증가한 것이다.
17일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측됐다. 특히 귀성방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6~7시 가장 혼잡하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방향 고속도로의 정체도 오후 6~7시 절정에 달하다가 오후 9~10시 풀리겠다.
오후 8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40분 △부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이다.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30분 △부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이다.
주요 노선별로는 경부선 부산 방향의 정체가 오후 5시쯤 가장 심하다가 오후 9시쯤 해소되겠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오후 8시쯤, 중부선 남이 방향은 오후 9시쯤 정체가 풀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