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장학금, 성금, 쌀, 송편…성북구, 추석 맞아 각계각층서 나눔

[편집자주]

서울 성북구는 추석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나눔이 이어졌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흥천사 주지 각밀스님, 윈도어패럴 김평순 부사장,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 봉사자들, 정각사 주지 정목스님(성북구 제공).© 뉴스1
서울 성북구는 추석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나눔이 이어졌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흥천사 주지 각밀스님, 윈도어패럴 김평순 부사장,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 봉사자들, 정각사 주지 정목스님(성북구 제공).© 뉴스1

서울 성북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단체, 기업, 종교기관 등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작은나눔회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70가구에 매월 10만원씩을 10월부터 6개월간 지원한다.

매년 성금을 기부하는 흥천사는 올해도 저소득가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정각사도 300만원을 취약계층 추석나기를 위해 기부했다.

관내 도매업체인 부미랑코퍼레이션은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 250만원을 기부했다. 관내 의류제조업체 윈도어패럴은 백미 2000㎏을 전달했다. 윈도어패럴은 매년 쌀과 라면을 기부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북부봉사관에서는 직접 송편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309세대에 전달했다.

성북구는 "후원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직원들이 명절 직전까지 숨 가쁜 배달을 했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에 성북구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해주신 많은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