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 일일이 간섭할 것" 너스레

'호적 메이트' 22일 방송

[편집자주]

MBC '호적 메이트' 캡처 © 뉴스1
MBC '호적 메이트' 캡처 © 뉴스1

이경규가 딸의 결혼에 간섭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 메이트'에서는 배우 김정은이 동생 김정민과 떠난 여행이 공개됐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정은은 "제가 잔소리하는 것 같냐"라면서 출연진들에게 "듣기 싫은 잔소리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난 잔소리 안 듣지, 그런 분위기가 생기면 도망가니까"라고 해 웃음을 샀다. 그는 "난 혼자의 삶을 살았다고 보면 된다. 거의 외동이었다, 2남 2녀인데"라며 "우리 집안 스타일이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우리집은 경상도 스타일에 USA 스타일이 섞여 있다. 아버지가 잔소리 하지 않았다"라면서 "자녀가 결혼 통보만 해줘도 오케이하는 스타일"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듣던 딘딘은 이경규를 향해 "선배님도 USA 스타일이니까 딸이 결혼 통보만 해줘도 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너 우리 딸을 뭐로 보는 거야?"라고 발끈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결혼) 일일이 간섭해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경규 딸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이예림은 12월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할 예정이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