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라이엇 게임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공식 트레일러 공개

공개 4시간 만에 조회수 130만여 회 기록
11월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총 3막 구성의 9편으로 제작

[편집자주]

라이엇 게임즈가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아케인(ARCANE)'의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 뉴스1
라이엇 게임즈가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아케인(ARCANE)'의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 뉴스1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의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아케인은 라이엇 게임즈가 선보이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 유토피아로 여겨지는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오염된 지하도시 '자운' 사이의 대립과 균형 관계를 조명한다. 애니메이션에는 징크스, 바이, 제이스, 케이틀린 등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에게 익숙한 게임 속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2분30초 분량의 트레일러에는 징크스와 바이가 자매 관계였다는 사실과 절대적 악의 존재 두 자매가 겪어온 사연 등 아직 드러나지 않은 스토리가 담겼다. 해당 영상은 이 날 새벽 공개된 후 4시간 만에 130만여 회 조회 수를 기록했다.

본편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 이후 11월7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의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제작은 프랑스 파리의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포티셰 프로덕션'이 맡았으며 총 3막으로 1막당 3회로 구성된다. 1막은 주인공 두 자매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갈등의 도입부가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아케인 공식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친구를 많이 소환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아케인 공식 트레일러 친구 소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총 200명을 선정해 별도로 제작한 △마우스 장패드 △렌티큘러카드 △애니메이션 티켓 △무릎 담요로 구성된 4종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니콜로 러렌트 라이엇 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특히 세계관의 주 배경인 '룬테라'를 구현하기 위한 영감을 여러분들의 열정에서 얻고 있다"며 "아케인 공개는 라이엇의 추후 행보의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에 걸쳐 저희가 준비한 내용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