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9월 넷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이달 15일 개봉한 '보이스'가 직전 주말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보이스'는 주말 3일간 18만2365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94만4021명을 기록했다. 2위는 '보이스'와 같은 날 개봉한 '기적'으로 직전 주말보다 한 계단 올랐다. '기적'은 7만7739명을 모았고, 누적 관객수는 44만3572명이다. 3위는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로 같은 기간 6만43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66만4401명이다. 4위는 신작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로 2만9567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누적관객수는 12만7864명이다. 5위는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로 2만9025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16만2718명으로 집계됐다.
◆ 음원=더 키드 라로이, 저스틴 비버 '스테이' 1위(멜론 주간차트 9월20일~9월26일 집계)
9월 4주차 주간 음원 차트에서는 더 키드 라로이, 저스틴 비버가 함께한 팝송 '스테이'가 또 다시 정상에 오르며 4주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JTBC '싱어게인'이 낳은 스타 이무진의 곡 '신호등'도 직전 주에 이어 2위에 안착했다. 디핵과 파테코의 '오하요 마이 나이트'(OHAYO MY NIGHT)는 두 계단 상승, 3위에 올랐다. 지난 5월 발매된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은 한 단계 내려간 4위를 기록했다.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유닛 M.O.M의 곡 '바라만 본다'도 한 단계 하락해 5위에 랭크됐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위(닐슨코리아 9월20일~9월26일 전국 집계)
지난 주간 지상파 시청률 집계에서는 25일 처음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2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전작 '오케이 광자매'를 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와 3위는 KBS 2TV '빨강 구두'와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로, 각각 16.4%와 14.0%의 수치를 보였다.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이 12.7%로 4위를 차지했다. SBS에서 추석 특선 영화로 방송된 '미나리'는 12.6%로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 종편+케이블=TV조선 '사랑의 콜센타' 1위(닐슨코리아 9월20일~9월26일 전국 유료가구 집계)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는 추석 특집으로 '톱6의 선물'로 꾸며진 가운데, 10.4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10.237%로 2위에 올랐다.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은 8.741%로 3위,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시즌2'는 7.231%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TV조선 '뉴스9'은 6.031%로 5위에 랭크됐다.
◆ OTT='오징어 게임' 1위(넷플릭스 26일 기준)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1위는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의 신작 '오징어 게임'이 또 한 번 거머 쥐었다. 이정재 주연의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전 세계 흥행을 이끌고 있다. 2위에는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올랐다. 신민아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4위를 기록했다. 5위에는 이지은 여진구 주연으로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