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 캡처 © 뉴스1 |
28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에바 아이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의 남다른 축구 사랑이 공개됐다. 아이린은 "엄마랑 이모랑 골프를 갔는데 옆에서 골프공을 떨어뜨리셨는데 발이 나가더라"며 "그냥 잡으면 되는데 굴러가지 않게 발로 막았다"고 말했다.
이에 에바도 "저는 꿈에 축구하는 게 나온다. 자다가 발로 차서 깬 적이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옆에 있는 남편을 차지 않았나"라고 물었지만 에바는 "남편과 안 잔지 좀 오래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DJ들은 "현실로 돌아왔다" "더우니까 그런 거지 뭐" "떨어져 자는 거지"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