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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피 한때 먹통…시스템 점검 후에도 대기 길어

출생년도 끝짜리 홀짝제 신청 적용

[편집자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 © 뉴스1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 © 뉴스1

경기도가 3차 재난기본소득을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받고 있다.

첫날인 전날 밤부터 2일 오전 9시까지 재난기본신청을 진행할 수 없었는데, 이는 지난 1일 오후 10시부터 진행한 시스템 점검 때문이었다.

시스템 점검 후에도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이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려고 해도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다'라는 안내만 나오는 실정이다.

다수 도민들은 "홈페이지 접속이 쉽지 않다", "상담원과 통화가 안 된다"면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오는 4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재난기본소득을 홀짝제 접수한다.

2일과 4일은 짝수, 3일은 홀수 년도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5일부터는 출생년도에 관계 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대상은 지난해 6월30일 24시 기준 경기도민이다. 코로나19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 완료 후 수정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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