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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 만나고 직접 그려보고…노원구 '그림책 전시·기획전'

청소년아지트 4곳서 31일까지 진행

[편집자주]

서울 노원구 청소년아지트 '힐끔힐끔, 끌림'(노원구 제공).© 뉴스1
서울 노원구 청소년아지트 '힐끔힐끔, 끌림'(노원구 제공).© 뉴스1

서울 노원구는 청소년아지트 4곳에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를 주제로 전시·체험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기획전 주제는 김중석 작가의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다. 서로 다른 성향의 주인공 릴리와 도치가 함께 캠핑을 떠나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노원구는 전시에서 책 속 주인공이 돼 캠핑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획전은 월계2동 청소년아지트 미트업센터, 중계3,4동 오락실, 상계3,4동 하쿠나마타타, 상계6,7동 힐끔힐끔, 끌림 등 4곳에서 31일까지 진행한다.

그림책 그림전시, 포토존, 엽서쓰기 컬러링 등 아지트 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 체험을 운영해 비대면 관람도 가능하다.

16일에는 김중석 작가와 만남을 진행한다. 그림책 관련 이야기를 듣고 직접 드로잉도 해볼 수 있다.

관람 및 체험은 하루 3회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노원구 청소년아지트 블로그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선착순 2000명에게는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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